클래식 좋아하세요? 클래식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음악입니다. 인간의 심연을 건드는 음악이야 말로 클래식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때론 클래식이라는 장르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듣다보면 어느새 그 선율에 매료되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선율에 매료되어가다보면 어느덧 클래식에 웃고 울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을때, 베토벤 교향곡 7번을 들었을때 선율에 너무나도 매료된 나머지 공연장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심연을 건드리는 두 곡을 저는 그래서 많이 좋아합니다. 예브게니 키신의 피아노 리사이틀에 다녀왔습니다. 천재이자 항상 노력하는 키신의 연주에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키신의 공연에서 인상 깊었던 베토벤소나타..
Blue, Green, Mint
기록하자, 무엇이든
1 Posts
예프게니 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