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이 계속 재밌기를 바라

 

 

디스인챈트

심슨 제작자 맷그로닝이 제작해서 열심히 보기시작했다.

갑자기 내 마음에 훅 들어온 루시와 엘포. 그리고 빈.

엘포는 바트 심슨과 그림체가 유사하여 나의 최애.

요즘 한교동과 엘포가 세상에서 젤 귀여워…..

이 발랄한 코미디,역시 맷그로닝이구나. 찬양했다.

심지어 영국드라마 아이티크라우드 멤버들이 성우진으로 출현해서

내 하루가 신명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데..

시즌2가…

점점 다크해지더니

시즌3……

어…..이거 아닌데…???

나는 그냥 빈 앨포 루시가 사고치고 술마시고 노는 코미디를 원했는데

내용 전개가…..

이거 뭐야 코미디 아냐??

어?……???웅??뭐해…??

아 왜 복잡하게 자꾸 전개가 되는건데

사회를 비꼬는 건가? 왜이렇게 떡밥을 과하게 뿌리는 걸까

떡밥회수는 뒷전이고

일단 막 던져서 시청자가 혼란이오다.

그냥 정말 생각없이 웃긴걸 보고 싶은데

중간 중간 블랙코미디가 있으면 거기에 희열감을 느끼는 것인데

요즘 코미디는 블랙을 너무 많이 집어 넣어서

블랙블랙블랙만 가득하다가 코미디를 살짝 넣음

이게 코미디냐 ㅠㅠ 드라마지 ㅠㅠ

어두워ㅠㅠ 디스인챈트 ㅠㅠ 

그냥 시즌1 같은 흐름으로 갔으면 안됐던거냐

왜 빈이 왕자의 게임을 찍는건데 ㅠ.ㅠ

 

 

 

내가 원하는 시리즈들의

제작자들이 시즌2, 시즌3 계속 내는 것을

내심

원하지만

그 산물들이 다크하거나 재미가 없으면

애정이 조금씩 사라진다고

ㅠ..ㅠ

제가 그래서 셜록 시즌3 아직도 못보고 있어요

하도 사람들이 보면 실망한다고 그래서

나한테는 시즌2가 끝임 

그래서 셜록 죽어서 어떻게 살았는지도 아직도 모룸

 

 

 

엑스맨 시리즈도 그랬쟈나

퍼스트클래스 진짜 재밌다가

데오퓨까지는 퀵실버로 버텨보다가

아포칼립스에서 진짜 띠용????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라스트재다이...???

그것은 없는 작품....
그런게 나왔었나염.......?

 

 

 

 

 

디스인챈트

왕좌의 게임 고만 찍고

그냥 술 먹고 

놀면 안될까 

 

 

블랙코미디는 코미디속에서 꽃피울때 그게 펀치라인이 되는 데

요즘 코미디는 블랙블랙블랙만 가득하다가, 웃긴거 쬐끔 보여줌.

어두움이 가득한 현실을 보여주고 싶은 제작자의 의도인것인가.

 

 

심슨도 시즌 6,7,8이 가장 재밌으므로

(내 기준)

디스인챈트도 시즌 6,7,8 까지 봐야할까.

 

 

엘포 빈 루시 

삼총사가 행복해하는걸 보고 웃고 싶다. 

맷 그러닝

왜 그러닝….

 

코미디를 달라